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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데이

daram 2021. 9. 9. 06:45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린치핀', '소프트웨어 장인' 이라는 책을 읽어보자.

 

 

린치핀이란

새로운 길을 열고, 사람들을 이끌고, 사람들을 이어주고, 일을 만들어내고,

혼란 속에서 질서를 창조하는, 어떤 규칙도 없는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아내는 모방 불가능한 사람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하루하루를 작품과 같은 날로 만드는 예술가 기질을 발견한 사람들

 

예술이란

자신의 인간성을 활용해 다른 사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의도적인 행동

 

감정노동

조직에서 자신을 중요한 인물로 만들어주고

경쟁에서도 우위에 서도록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감정노동이다.

 

선택은 두가지다.

시스템(대표적을 회사)의 평범한 톱니바퀴로 끝날 것인가?

두려움에 굴복하고 시스템에 항복하는 선택을 할 것인가?

 

작지만 강한 린치핀으로 거듭날 것인가?

자신의 길을 헤쳐나가면서 그 길에서 가치를 만들어낼 것인가?

 

프로그래밍 역량이 되는 사람은 상당수가 있겠지만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을 잘 하는 사람을 찾고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없다.

 

사용자 요구도 빠르게 바뀌고, 팀원 간의 소통할 기회도 생기는데

어떻게 피드백을 보낼지, 메일을 보낼지 사사건건 지시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을 잘 하는 사람을 찾고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없다.

그런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다.

학교에서는 주어지는 커리큘럼만 따라가고

사회에 나가서도 시키는 일만 하고있기 떄문이다.

그에 따라서 다른 생각을 할 여지가 없다.

 

다르게 살려고 하니까 너무 힘든 것이다.

톱니 바퀴처럼 살다가 사회에서는 다르게 살라고 요구하는 추세다.

 

변화해야 한다.

그래야 경쟁력이 생긴다.

내가 언제 회사에서 퇴사당할지 걱정 안해도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눈에 띄어라.

관대하라.

예술을 창조하라.

스스로 판단하라.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라.

아이디어를 공유하라.

이런것들이 다 감정노동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 보상을 받을것이다.

 

경쟁력이 있으면 감정노동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우리를 정말 필요한 사람,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으로 만들것인가?

 

어떤 프로그래머의 삶을 살아야 할까?

린치핀을 프로그래머의 삶으로 바꿔 이야기해 본다면...

 

소프트웨어 장인을 살겠다는 마음가짐이지 않을까?

소프트웨어 장인정신은 스스로가 선택한 직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구와 기술을 익히며 발전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소프트웨어 장인정신은 책임감, 프로페셔널리즘, 실용주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자부심을 의미한다.

소프트웨어 장인 책 중에서 발췌

 

소프트웨어 장인이 가져야할 태도의 변화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꾸어라.

그것을 바꿀 수 없다면, 그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바꾸어라. - 마리 엥겔브레이트

 

프로그래밍 역량에 대한 생각의 변화

프로그래밍 역량은 개발자가 갖추어야할 전부라고 생각하기 보다,

개발자가 해야 하는 많은 일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자세

프로그래밍 역량 외에도 테스트, 배포 자동화 까지 생각

 

테스트 코드에 대한 생각의 변화

테스트 코드 구현은 QA가 담당한다고 생각하거나, 프로덕션 코드 구현과 별도의 작업으로 생각하기 보다,

테스트 구현까지 담당한다고 생각

 

레거시 코드에 대한 생각의 변화

레거시 코드를 바라볼때 짜증나고, 고통스러운 일로 바라보기 보다

재미있고, 도전적인 문제로 바라보는 자세.

 

무리한 일정과 업무 요청에 대한 생각의 변화

무조건적인 '예'라고 말하기 보다 '아니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자세

 

자기 성장에 대한 생각의 변화

회사나 선배 개발자가 성장시켜 주기를 바라기보다

자신의 시간과 돈을 들여 스스로 성장하려는 자세

기업이 개발자에게 자기계발을 할 시간을 준다면 보너스나 배려로 생각한다.

 

성장에 대한 생각의 변화

나 혼자 성장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기 보다

후배들을 키우고, 커뮤니티를 통해 같이 학습하고 ,지식을 공유해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에도 기여하려는 자세

 

소프트웨어 장인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정직과 용기

우리가 특정 회사, 고용주에게 종속되지 않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더 행복하고, 자유롭고, 즐겁게 일하기 위해

 

현재 직장이나 이전 직장에서 의미있는 경험을 해야한다

내용이 어눌하더라도, 글 읽기가 어렵더라도 그 속에서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정성이 느껴지면 잘 전달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력서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이력서도 본인이 잘 쓰기 힘든 이유는 의미있는 경험을 한 것이 많지 않다 보니

 

어떤게 의미있는 경험이냐?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것은 기본이다.

회사가 시키지 않았지만 나서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테스트 코드를 진행하고

내가 맡은 부분은 리팩토링으로 클린코드를 지향했다.

어느 부분에 버그가 발생했는데 버그를 땜빵할 수 있었는데

본질적인 원인을 찾아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한 경험들

 

회사가 시키지는 않았는데 내가 나서서 다른 사람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자동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것들이 이력서에 가장 쓰기 좋은 주제들이다.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고 싶으면, 현재 있는 직장생활 속에서 내가 무엇을 변화시키고 무엇을 개선하고 어떤 것을 기여할지를 찾아서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1순위라고 생각한다.

필요한 시점에 적절히 교육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교육을 현장에 적용해서 어떤 효과를 봤는지를 적어야 한다.

그게 없는 상태에서 글을 통해서만 포장하려다 보니까 이력서가 쓰기 힘든 것이다.

이력서를 잘 쓰기 전에 여러분들이 의미있는 경험을 하도록 노력해야한다.